[프라임경제] 전남서남권 기업들의 올해 하계휴가는 전년에 비해 다소 줄어 평균 3.5일로 대부분 7월말에서 8월초에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가비는 지난해에 비해 약 1만원정도 높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상공회의소가 전남 서남권 회원사 100개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평균 하계휴가일수가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3.5일로,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다소 늘어난 63.8%로 파악되었다.
휴가일수는 3일 시행하는 기업이 46.9%로 가장 많았고 4일이 23.4%, 5일이 15.6%로 조사되었다.
또 하계휴가일정이 확정된 기업중 71%가 7월말에서 8월초에 기업전체가 휴무를 실시하고, 연중 휴가제도를 실시하는 기업도 10.1%로 나타났다.
한편 하계휴가일정이 확정된 기업중 휴가비 지급예정인 기업은 63.8%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증가하였고, 휴가비를 정액으로 지급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비도 작년 30만 8천원보다 3.2% 증가한 31만8천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