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나흘만에 오름세로 장을 출발해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7.38포인트 상승한 2117.12로 장을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주춤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94%, 9.44포인트 소폭상승하며 2110.1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9억원, 458억원을 동반 매도했으며, 개인은 3400억원의 매수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1071억6100만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0.82% 하락한 84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기아차는 각각 2.81%, 3.34%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SK이노베이션이 2.38%, LG화학, 신한지주가 1%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POSCO와 KB금융은 전일과 동일한 보합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29%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이어 운수장비 2.04%, 화학 1.86%, 건설업 1.70%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전기전자가 1.08%, 전기가스업 0.38%, 통신업 0.25%, 비금속광물이 0.07%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41포인트 상승한 493.11로 장을 시작해 전일대비 4.34포인트 상승한 494.9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