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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노사 ‘한발 양보’…단체협상 조인식

한달 보름만에 노사협상 타결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7.13 15: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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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생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 31층 회의실에서 2011년 단체협상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한생명 차남규 대표이사와 염제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 왼쪽)과 염제상 노조위원장(오른쪽)
대한생명은 회계마감이 끝나는 6월부터 노사교섭을 진행, 이례적으로 빠른 한 달 보름 만에 협상을 타결했다. 대한생명 기업가치 제고와 보험시장 환경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는 등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노사 양측은 이날 임단협 조인식 자리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 화합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기로 했다. 또, 단결과 화합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