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10월24일부터 ‘쿠알라룸푸르–런던’ 노선의 새로운 거점으로 개트윅 국제공항을 선정하게 됐다고 1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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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런던’ 노선의 새로운 거점으로 개트윅 공항을 선정한 에어아시아엑스는 해당노선에 대한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
또 스톱오버 혹은 런던 중심지 및 주변 지역 이동 승객들은 개트윅 국제공항의 지역적 장점으로 대중교통 및 숙박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결정을 기념하기 위해 에어아시아엑스는 이 노선에 대해 특가행사를 실시한다. 일반석 편도항공권은 세금을 포함해 40만5000원, 프리미엄석은 133만6000원의 특가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24일까지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2012년 2월6일부터 6월6일까지다.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신규 거점공항 선정 이유는 동남아–런던, 유럽 노선에 대한 이용객 수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라며 “개트윅 공항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승객들은 빠르고 저렴한 철도이용과 다양한 항공노선으로의 연결 등 보다 나은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트윅 국제공항은 런던 인근에 위치한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으로 ,90여 개국의 200여 도시로 연결되며 연간 약 3300만 승객들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공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