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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 변정섭 부행장(좌),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규호 이사(우) | ||
[프라임경제] 시중은행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을 이제부터는 지역은행인 광주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와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3일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에서 u-보금자리론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은행 광주·전남지역 132개 영업점을 통해 u-보금자리론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u-보금자리론은 장기·고정금리 주택대출로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최저 연 4.8%(저소득 무주택 세대는 최저 연 3.8%)의 낮은 금리로 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출시이후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2600가구에 1700억원을 공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에 최다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광주은행에서 u-보금자리론을 취급하게 됨에 따라 지역민의 금융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주택금융 이용편의를 위해 광주은행과의 업무협력을 보다 공고히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