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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기업, 여름휴가 3.5일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7.13 1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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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서남권 기업들의 올해 여름휴가는 평균 3.5일로 대부분 7월말에서 8월초에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주영순)에 따르면 전남 서남권 회원사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평균 하계 휴가일수는 3.5일로 파악됐으며 휴가비를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63.8%로 조사됐다.

휴가일수는 3일 시행하는 기업이 46.9%로 가장 많았고 4일이 23.4%, 5일이 15.6%로 조사됐다.

또 하계휴가 일정이 확정된 기업중 71%가 7월말에서 8월초에 기업전체가 휴무를 실시하고, 연중 휴가제도를 실시하는 기업도 10.1%로 나타났다.

한편 하계휴가 일정이 확정된 기업중 휴가비 지급예정인 기업은 63.8%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증가했으며, 휴가비를 정액으로 지급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비도 작년보다 3.2% 증가한 31만80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