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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올해도 ‘디 오픈’ 후원

글로벌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박차’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7.13 11: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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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산이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디 오픈 챔피언십(일명 브리티시 오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한다.

‘디 오픈’은 영국왕실골프협회(The R&A)가 주관하는 대회로 두산을 포함해 롤렉스, 메르세데스 벤츠, HSBC, 니콘 등 총 5개 업체가 함께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공식 후원사로는 두산이 유일하다.

7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디 오픈’은 약 18만명의 갤러리가 관람하며, BBC와 ESPN 등을 통해 유럽 및 미주 전역 등 전 세계 190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두산은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두산 최명화 전무는 “지난해 ‘디 오픈’ 후원은 두산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과 해외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광고로 두산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