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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문화재단 ‘어머니와 함께 사랑을 나누세요’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공모전 시상식 열려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13 11: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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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문화재단과 여성신문의 공동주최로 진행한 제2회 가족사랑 글짓기 및 포토에세이 공모전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프라임경제] KT문화재단(이사장 박부권)과 여성신문(대표 김효선)의 공동주최로 지난 4월1일부터 5월30일까지 진행한 제2회 가족사랑 글짓기 및 포토에세이 공모전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제1회 가족사랑 공모전 ‘사랑합니다,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와 함께 한 추억을 글과 사진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글짓기 분야와 일반인 대상의 포토에세이 분야로 나눠 개최됐으며, 총 6000여건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2점과 각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과 입선을 포함해 총 86점이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포토에세이 부문에서 대상 이명현씨, 금상 민경윤씨, 은상 김경숙씨, 서연희씨 등 37명과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 서울금옥여자고등학교 조윤진, 금상 서울국제고등학교 김희은(고등부), 인천 남동중학교 장선영(중등부), 전주완산서초등학교 임소현(초등부)·조윤진(금옥여자고등학교) 등 79명이 수상했다.

포토에세이 부문 대상에는 KT회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 글짓기 부문 대상에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금상 이하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KT문화재단이사장과 여성신문사장 공동명의의 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1400여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본 공모전에 높은 참가율을 보인 학교를 선정해 특별상으로 경기오남고등학교에는 KT문화재단이사장상과 200만원 상당의 학교용품이, 문산수억중학교와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에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학교용품이 지원됐다.

박부권 KT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 파묻혀 있고 지냈던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봉사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족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가족사랑 공모전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정된 우수작품은 가족사랑 공모전 우수작품집으로 발행해 전국 학교와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했으며, 포토에세이 우수작품은 오는 8월 중순 강서문화원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 등 자세한 사항은 KT문화재단 홈페이지(www.ktc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