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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라디오 DJ ‘변신’…기타와 함께 빛나는 여신 포스

‘원더풀 라디오(가제)’ 크랭크 인, 이민정 스틸 공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13 10: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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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민정과 이정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제)가 지난 6월 27일 크랭크인,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로 변신한 이민정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하였다.
 
<원더풀 라디오>는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이민정)가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PD 재혁(이정진)을 만나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 청취율 싸움을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이다.

최근 CF, 영화, 드라마 모든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민정은 인기는 시들해졌어도 불 같은 성격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신진아’ 역을 맡아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예능과 스크린을 오가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정진이 시크하고 까칠한 성격의 PD ‘이재혁’ 역할로 가세하여 파트너 이민정과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27일 수원에서 크랭크인, 스태프와 배우들의 열정과 웃음 가득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딘 <원더풀 라디오>는 얼마 전 이정진과 이민정의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마자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석권할 정도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스틸은 이민정의 색다른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신’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청순하고 아름다운 이민정 특유의 이미지와 더불어 가수로 분한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리고 목에 걸친 보라색 헤드폰과 보라색 의상, 거기에 보라색 가방까지, 엣지 있는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두 번째 스틸은 폐지 직전의 프로그램 DJ일지라도 절대 자존심과 지조를 꺾는 법 없는 ‘신진아’의 당찬 캐릭터를 담아내며 이민정의 연기 변신과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