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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수, ‘2PM쇼’에서 ‘대구행님’ 캐릭터로 웃음폭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13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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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PM의 준수가 <2PM쇼>에서 일명 ‘형님’으로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2PM의 맏형인 준수는 SBS플러스와 SBS E!TV 완벽 예능돌 도전기 <2PM쇼> 첫 방송에서 아이돌답지 않은 구수한 대구 사투리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2PM 중 가장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시시때때로 힘들어하는 리액션을 취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2PM쇼> 첫 번째 미션 ‘남자의 승부욕을 보여줘라’를 수행하던 중 ‘아크로바틱 인간 탑 쌓기’에서는 “제가 어제 잠을 못자서”라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유난히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준수에게 쉬운 동작들을 양보하며 형님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쇠 훌라후프 돌리기’에서 우영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쓰러진 준수에게 다가가 “드디어 우리 형님도 잘 하는 게 생겼어요”라며 형님 캐릭터의 종지부를 찍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각종 게시판과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준수 행님 너무 웃겼다”, “대구행님 때문에 웃겨서 잠을 못 자겠다”는 뜨거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에 앞으로 이어질 <2PM쇼>에서 준수가 어떤 형님 캐릭터로 즐거움을 전할지 주목되고 있다. 준수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각양각색 캐릭터도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

2PM이 짐승돌을 벗고 완벽 예능돌로 거듭나는 <2PM쇼>는 SBS플러스에서 오는 16일 밤 11시와 SBS E!TV에서 17일 낮 12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