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해상, 여성운전자 걱정 최소화…‘운전교육’ 확대

15일 광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1회 전국 순회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7.13 10:24: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해상은 ‘하이카 여성운전자 교실’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운전자 교실은 기존에 분기 1회, 서울지역에 한정돼 진행했으나 연 11회로 횟수를 대폭 늘리고, 대상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오는 15일 실시되는 85회 ‘하이카 여성운전자 교실’은 광주 현대백화점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을 비롯해 후면, 전면 주차 등 상황별 주차실습으로 이뤄진다.

   
현대해상은 ‘하이카 여성운전자 교실’을 연 11회, 전국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건강한 운전문화 만들기 운동본부’에 소속된 전문 강사들이 개인지도를 통해 교육생 전원에게 직접 주차실습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여성운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현대해상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현대백화점 광주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도 증정한다.

현대해상 CS추진부 구은양 팀장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총 84회를 거치며 약 3300여명 수료생을 배출한 ‘하이카 여성운전자교실’은 여성을 위한 현대해상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확대시행을 통해 더 많은 여성운전자들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성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