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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TV로 군 입대한 자녀·애인모습 보세요’

자대배치 후 영상면회·전자우편 등 양방향 서비스 추가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13 0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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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U+ TV 스마트TV 채널을 통해 신병교육대 훈련모습과 수료식 등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병영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임경제] 먼 곳의 훈련소나 부대에 면회를 가지 않고도 군 복무중인 자녀와 애인의 군생활 모습을 IP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LGU+(부회장 이상철)는 U+ TV 스마트TV 채널을 통해 신병교육대 훈련모습과 수료식 등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병영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사단법인 한국위기관리연구소가 자녀의 병영생활을 공개, 부모의 안심과 소통활성화를 위해 국방부 및 각 군부대와 협의해 기획한 서비스로 IPTV에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영TV 서비스는 부대별 신병훈련소 수료식 생중계와 병영생활, 장병들의 영상편지 등의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되며 U+ TV 가입자라면 스마트TV 메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신병훈련소의 수료식은 매주 금요일 현장 생중계로 생생하게 진행되며, 수료식 후에도 VOD콘텐츠를 통해 언제나 다시 볼 수 있다. 

LGU+는 먼저 육군 1군, 3군 사령부 예하부대의 장병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추후 전 육군 및 해군, 공군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U+ 미디어담당 이영수 상무는 “병영TV 서비스가 장병과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선호 채널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10월부터는 IPTV 채널로 편성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