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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최고 연 17.75%’ ELS 4종 공모

총 200억 규모, 최소 100만원부터 청약가능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7.13 0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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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증권(사장 이현승)은 이달 15일까지 연수익 최고 17.75%를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4종은 한국전력, 롯데쇼핑, 현대차, 두산인프라코어,  KOSPI2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1년 원금보장 ELS와 3년 만기 연 15.6% 조기상환형 ELS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췄다.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제449회 파생결합증권(ELS)는 스텝다운(미리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발행시점에 가까운 일자에 지급하는 이자는 높은 이율이 적용되고, 먼 일자에 지급하는 것은 낮은 이율이 적용되는  것)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한국전력과 롯데쇼핑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한편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36%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450회 파생결합증권(ELS)도 스텝다운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며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차와 두산인프라코어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4,8,12개월), 85%(16,20,24개월), 80%(28,32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46.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제451회 파생결합증권(ELS)은 원금이 보장되는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매 3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OSPI200 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100%)의 103%(3, 6, 9개월) 이상인 경우 연 6.7%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며 만기평가일에 역시 최초기준가격의 103% 이상이면 6.7%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452회 파생결합증권(ELS)도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25%를 초과해 올라간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71%의 수익을 최고 연 17.75%까지 올릴 수 있다.

만기평가일까지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4.0%를 지급하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0.0%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