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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사회복지공무원 7000명 확충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7.13 0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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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7000명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13일 오전 당정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을 확정했다.

당정은 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을 위해 향후 3년간 국고 16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300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1060명을 늘리고, 내년 3000명, 2013년 1800명, 2014년 1140명을 채용해 모두 7000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대책안이 현실화되면 각 지방자치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평균 1.6명에서 3명으로 현재 대비 2배 수준으로 증원돼 복지 정책의 현장 전달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