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22일 2007세계 우표 디자인공모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최우수작을 받은 최미연(대전 법동중 2년) 학생을 비롯한 국내입상자 13명과 우수작을 받은 Aquino(필리핀, 16세), Robert Brun(슬로바키아, 58세) 등 국외입상자를 대표하여 필리핀, 슬로바키아, 태국, 코스타리카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청소년부문은 “올바른 인터넷 문화”, 일반부문은 “어린이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미국, 호주 등 23개 국가의 573개 작품과, 국내 3,897개 작품 등 총 4,470개 작품이 응모 되었다.
이번 작품심사는 미술·디자인·IT·문화·우취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표현력, 디자인의 독창성, 우표로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하여 청소년부문 10명, 일반부문 5명의 특별상이 신설되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작 일반부문은
상금 300만 원, 청소년 부문은 상금 200만 원과 정보통신부장관 상장이 함께 수여되었다.
한편, 부문별 최우수작과 국외 우수작은 내년도 우표로 발행되며 입상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