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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주목하라”…한국의 젬마워드 모델 ‘이솜’

“스타일에 따라 180도 변화하는 팔색조 매력”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13 08: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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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델 ‘이솜’이 패션계의 핫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8년 Mnet(엠넷)의 모델 프로그램인 ‘체크 잇 걸’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 모델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는 연이어 패션 피플 연예인의 리얼리티와 트렌디한 패션 정보로 새롭게 무장한 엠넷 '트렌드 리포트 필- 더 리얼(The Real)'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 대중들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엘르걸, 보그걸, W, 바자, 얼루어 등 대한민국 대표 패션 전문 매거진의 쇄도하는 화보촬영과 국내 톱디자이너 정구호, 스티브J & 요니p 등의 패션쇼에 러브콜을 받는 등 모델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황금비율의 몸매, 동양적인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신비로운 매력, 소녀의 사랑스러움까지 겸비 러블리한 베이비페이스 그리고 스타일에 따라 180도로 변화하는 팔색조 매력으로 매 화보마다 천의 얼굴을 뽐내며 자신의 진가를 알린 이솜은 자신의 또 다른 능력을 선보였다.

이효리에 이어 Mnet 채널 모델 등 각종 CF와 G드래곤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기 감각을 쌓은 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맛있는 인생’으로 스크린 데뷔하여 주인공으로 열연한 것.

신인 여배우로서 집중 조명을 받은 그녀는 이후 KBS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여주인공 유은성역을 선보였으며 올 상반기 개봉한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이어 이제는 올 하반기 개봉예정인 송강호 주연의 영화 ‘푸른 소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1990년생, 올해 나이 21살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색깔과 매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200% 이상 발휘하고 있는 이솜.

현재 왕성한 활동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델 출신 연기자 공효진, 신민아, 김민희와 같이 앞으로 모델과 연기 등 더 많은 분야에서 펼쳐질 그녀의 활발한 활동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