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텔레콤 ‘79세 할아버지의 가능성을 만나다’

편견 극복, 새로운 가능성 열어가는 진실한 스토리 담아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12 18:22:34

기사프린트

   
SK텔레콤은 지난 6월 론칭 편을 통해 ‘가능성을 만나다’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임경제] SK텔레콤은 지난 6월 론칭 편을 통해 ‘우리의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내용의 ‘가능성을 만나다’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5060만개의 가능성의 얼굴 중 첫 번째 주인공으로 79세 김길호씨를 만났다. 어쩌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해 나가기에 다소 어려운 나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는 연세지만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상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나이나 환경에 상관없이 존중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때문일까. 광고 속의 ‘더 아파하고, 더 사랑하고 도전하고, 그리고 성공하고 싶다’는 잔잔하면서도 신념 어린 노인의 내레이션이 우리 가슴을 아련히 울린다.

실제 ‘노인 편’의 주인공 김길호씨는 연극계의 베테랑 연기자이자 다수의 신춘문예에 입선한 수준급 작가이기도 하다. 김길호씨는 인생에서 또 하나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촬영 현장에서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또박또박 영어 단어를 써 내려가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아침부터 시작된 고된 촬영에도 김 씨는 “답이 틀린들 어떻고, 속도가 느리면 또 어떻습니까. 저의 당찬 모습을 보고 동년배 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만 있다면 힘을 내야죠”라며 다시 촬영을 재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SK텔레콤 홍보실의 윤종진 팀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우리 이웃,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가능성을 만나러 갈 것이다”며 “SK텔레콤은 이번 가능성을 만나다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가슴 훈훈한 이야기 속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한 발 나아가 그 가능성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이 돼 주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