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사회봉사단 이창렬 사장은 12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에서 재해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에게 전달하고 있음. 사진 우측부터 삼성 이창렬사장,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 |
삼성사회봉사단 이창렬 사장은 12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에서 재해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에게 전달했다.
구호물품세트는 상·하의 구호의류 2벌, 수건 2매, 치약 1개, 칫솔 2개, 화장지 2롤, 세면·세탁비누 각 1개, 내의 남녀 각 1벌, 양말 남녀 각 1착, 베개 2개, 면장갑 2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호물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 재난재해에도 지원되고 있다. 삼성은 앞서 지난 3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긴급 구호물품 2000세트를 일본 이재민에게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78억원 상당의 재해구호물품 4만5860개(국내 물량의 60% 상당)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