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엠에스는 전자책 전문 서비스 브랜드 ‘메키아’ 를 론칭하고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
또 출판사에게는 오피엠에스가 자체 개발한 CMS(콘텐츠 통합 관리 시스템)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등록·판매 현황·정산관리 등의 전 과정을 공개하는 투명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판사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오피엠에스는 이 공간을 통해 마케팅, 홍보, 판매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출판사는 자체 구축의 부담 없이 고유 사이트를 소유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향후에는 출판사가 직접 모바일 웹페이지를 자유롭게 편집, 관리할 수 있는 운영 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메키아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또 메키아 앱내에 장착된 전자책 뷰어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품질 만족도 향상을 꾀한 점이 눈에 띈다.
메키아 앱은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전자 도서관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메키아에서는 웅진씽크빅, 문학동네, 21세기 북스, 랜덤하우스, 넥서스 등 국내 주요 출판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신간 및 베스트, 스테디셀러, 그리고 멀티미디어 컨텐츠 등이 다양하게 서비스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잡지, 신문 등 다양한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오피엠에스 윤세웅 사장은 “메키아는 책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이 가장 편하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충실하게 구현해 내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메키아가 모든 독자들에게 전자책과 종이책의 구분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책을 더욱 편리하게 읽는 스마트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사장은 “지금까지는 그 간 확보해온 디지털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메키아가 전자책 서비스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