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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엠에스, 전자책전문서비스 ‘메키아’ 정식 오픈

독서 편의 향상 위한 다양한 뷰어 기능, 세심함 돋보여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12 1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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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엠에스는 전자책 전문 서비스 브랜드 ‘메키아’ 를 론칭하고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프라임경제] ㈜오피엠에스(대표 윤세웅)는 전자책 전문 서비스 브랜드 ‘메키아’ 를 론칭하고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 5월17일 오픈 베타 서비스 형식으로 첫 선을 보인 메키아는 50여일간의 서비스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메키아는 교육·출판 콘텐츠 그룹인 웅진그룹의 계열사 오피엠에스가 웅진그룹의 출판·유통·콘텐츠 기획에 대한 노하우와 오피엠에스만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새롭게 론칭한 전자책 전문 서비스 브랜드이다.
 
메키아는 일반 PC를 통한 웹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무선 디바이스와 e-잉크 리더기에서도 전자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용자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메키아 웹서비스와 연동되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메키아 앱)을 통해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전자책을 구매하고 내려 받아 즐길 수 있다.

또 출판사에게는 오피엠에스가 자체 개발한 CMS(콘텐츠 통합 관리 시스템)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등록·판매 현황·정산관리 등의 전 과정을 공개하는 투명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판사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오피엠에스는 이 공간을 통해 마케팅, 홍보, 판매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출판사는 자체 구축의 부담 없이 고유 사이트를 소유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향후에는 출판사가 직접 모바일 웹페이지를 자유롭게 편집, 관리할 수 있는 운영 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메키아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또 메키아 앱내에 장착된 전자책 뷰어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품질 만족도 향상을 꾀한 점이 눈에 띈다.

메키아 앱은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전자 도서관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메키아에서는 웅진씽크빅, 문학동네, 21세기 북스, 랜덤하우스, 넥서스 등 국내 주요 출판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신간 및 베스트, 스테디셀러, 그리고 멀티미디어 컨텐츠 등이 다양하게 서비스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잡지, 신문 등 다양한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오피엠에스 윤세웅 사장은 “메키아는 책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이 가장 편하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충실하게 구현해 내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메키아가 모든 독자들에게 전자책과 종이책의 구분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책을 더욱 편리하게 읽는 스마트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사장은 “지금까지는 그 간 확보해온 디지털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메키아가 전자책 서비스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