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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2012 런던올림픽서 장미란 선수 후원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7.12 1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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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5년간 올림픽 공식스폰서로 활약해 온 비자카드가 한국 역도의 대들보인 장미란 선수를 후원한다.

비자카드는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유명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장미란 선수를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자카드는 2012 런던올림픽서 장 선수 외 마이클 펠프스(수영), 옐레나 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앨리슨 펠릭스(육상) 등 세계적 스포츠스타들을 후원할 계획이다.

비자카드는 올림픽을 주제로 한 마케팅캠페인 “고 월드(Go World)”를 통해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들과 이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소개하고, 전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자사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5년간 올림픽 후원을 통해 다양한 광고캠페인을 펼쳐온 비자카드는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꿈을 이루는데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비자카드는 2012 런던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캐나다, 브라질, 영국, 중국, 남아프리카, 러시아 등 20개 국가에서 50여명의 선수와 국가대표팀을 후원할 계획이다.

비자코리아 제임스 딕슨 사장은 “올림픽은 열심히 땀흘린 출전 선수들로 인해 그 시작과 끝이 존재한다”며 “비자가 후원하는 올림픽 선수 중에 한국의 장미란 선수가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 딕슨 사장은 “지난 1986년부터 세계의 선수를 후원해 온 전통을 바탕으로 비자는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대주들이 생애 최고의 스포츠 행사를 통해 평생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지난 주 발표된 평창의 2018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이라는 기쁜 소식에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비자카드 후원선수 선정과정은 올림픽과 선수 개인적 인연, 업적, 스포츠 발전에 대한 기여, 활발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이번 비자카드 후원과 관련 장미란 선수는 “비자와 함께 올림픽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파에 동참하고 비자의 후원을 받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지만 비자의 도움을 통해 경기장 내외부에서 나의 꿈을 성취하고 성공을 이루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