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경남 합천군 대병면에 처음 문을 연 ‘합천댐 재가노인 복지센터’와 같은 노인복지센터를 2010년까지 전국 15개 다목적댐 지역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문을 연 합천댐 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 6명의 직원이 문화·의료·급식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약 2만1000여명의 댐 주변지역 노인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았다.
오환수 수자원기획처장은 “합천댐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기반으로 노인복지센터를 전국의 다목적댐 지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으로 주민 지원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공은 복지센터 확대 운영 방침과 더불어 인터넷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총 320만원의 상금을 걸고 ‘재가노인복지센터’의 별칭을 공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