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애경그룹(회장 張英信)은 채형석 부회장 체제로 전환하는등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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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회장직을 맡았던 장영신 회장은 회장직은 유지하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이번 인사로 18개 계열사를 3개 부문으로 나눠 △생활,항공 부문장에 장회장의 사위인 안용찬 애경 사장을 부회장( 사진2)으로 △화학 부문장에 부규환 애경유화 사장을 △유통,부동산개발 부문장에 차남인 채동석 유통부문 총괄사장을 부회장( 사진3)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사장단은 애경 최창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되면서 안용찬 부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또한 ARD홀딩스 심상보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채동석 부회장과 수원애경역사와 평택역사 등 2개사 공동 대표이사를 겸하게 됐다. 또한 애경 백인섭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애경종합기술원장으로 보임됐다.
애경그룹은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운영을 할 수 있도록 부회장을 각 부문별 총괄부문장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부문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부문별 부회장 체제는 그룹 분할이나 소그룹 화를 위한 전단계가 아니며 신사업모델 발굴과 시너지 창출에 역점을 둔 것으로서 사업부문 확대에 따른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추진력을 갖춘 인물을 경영일선에 승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1970년 창업주 타계 당시 이미 증여가 완료된 상태로 향후에도 계열분리나 지분구조의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의 3개 사업부문은 ▲생활,항공 부문은 애경㈜, ㈜에이텍, 애경PNT㈜, ㈜제주항공, ㈜네오팜 등 5개사 ▲화학 부문은 애경유화㈜, 애경화학㈜, ㈜애경PNC, 애경정밀화학㈜, 코스파㈜, 애경소재㈜ 등 6개사 ▲유통,부동산개발 부문은 애경유지공업㈜, DP&F㈜, 수원애경역사㈜, 평택역사㈜, ARD홀딩스㈜, 애경개발㈜, ㈜AK네트워크 등 7개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경그룹 임원인사>
■채형석(蔡亨碩) 부회장 → 총괄부회장/그룹CEO
■생활,항공 부문
◆부회장 승진 ▲안용찬(安容贊) 생활,항공 부문장 겸 애경 대표이사 부회장
◆애경㈜
◇대표이사 사장 승진 ▲최창활(崔昌活)
◇부사장 승진 ▲최영보(崔營輔, 그룹 경영지원팀장 겸임)
◇상무이사 승진 ▲정창환(鄭昌煥, 유통영업팀장) ▲구규우(具圭祐, 마케팅팀장) ▲조인식(趙寅植, 중앙연구소장)
◇이사 승진 ▲송선호(宋善鎬, 경영기획팀장) ▲양성진(梁聖鎭, 홍보팀장 및 그룹 홍보담당 겸임)
■화학 부문
◆부회장 승진 ▲부규환(夫圭煥) 화학 부문장 겸 애경유화 대표이사 부회장
◆애경유화㈜
◇상무이사 승진 ▲이호형(李昊炯) ▲홍성용(洪性庸)
◆애경화학㈜
◇전무이사 승진 ▲이주홍(李柱洪)
◇이사 승진 ▲최광식(崔光植)
◆㈜애경PNC
◇부사장 승진 ▲이영철(李英哲)
◇상무이사 승진 ▲한승훈(韓承勳) ▲천승현(千丞鉉)
◇이사 승진
▲강양훈(姜良薰) ▲홍신협(洪信協)
◆애경정밀화학㈜
◇전무이사 승진 ▲차정식(車禎植)
◇이사 승진 ▲김종희(金鍾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