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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돌’ 택연, ‘2PM쇼’ 레몬 빨리 먹기 도전 ‘폭풍눈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12 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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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PM 멤버 ‘짐승돌’ 택연이 <2PM쇼>에서 레몬 빨리 먹기 도전한다.

SBS플러스와 SBS E!TV 완벽 예능돌 도전기 <2PM쇼>에서 이색전인 미션에 도전하고 있는 2PM이 실제 한국 기록원에 등재되어 있는 ‘레몬 빨리 먹기’의 최고 기록을 깨기 위해 나선다.

이 같은 레몬 먹기 이색 도전은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남자의 승부욕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한 V6의 아크로바틱 인간 탑쌓기와 한류스타 김현중이 신기록을 갱신한 바 있는 무거운 쇠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에 이은 도전이다.

멤버들은 도전 시작에 앞서 레몬을 먹기도 전에 “보기만 해도 시다”는 반응을 보이며 짐승돌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 중에서 준수와 닉쿤은 평소 “신 음식을 잘 먹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레몬 먹기 도전 미션은 레몬을 까는 것 또한 기록에 포함되기 때문에 멤버들은 서로 레몬을 빨리 까는 노하우부터 터득했다.

이에 유난히 신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택연은 레몬을 먹던 도중 강한 신맛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택연은 지난 첫 회 방송에서도 몸개그를 불사하며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촬영장에는 실제 한국기록원장까지 현장에 참여해 직접 2PM멤버들의 기록을 검증하기도 했다.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각종 기록을 정리하는 공식기관까지 참석한 가운데 과연, 2PM 여섯 멤버들은 레몬먹기 한국 최고의 기록을 무사히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PM이 짐승돌을 벗고 완벽 예능돌로 변신할 수 있을지 <2PM쇼>는 SBS플러스에서 오는 16일 밤 11시와 SBS E!TV에서 17일 낮 12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