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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시청률 대폭 상승, 월화 왕자 등극하나?

백동수 뛰고 시청률도 12.7% 기록하며 ‘껑충’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12 1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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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초원 위를 힘차게 달리던 백동수처럼 시청률도 높이 날았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화염 속에서 황진주(이혜인 분)를 구하다 신체가 정상으로 돌아온 백동수(여진구 분)가 이후, 판자촌에서 대장 노릇을 하며 득의양양 하지만, 흑사모(박준규 분) 손에 이끌려 온 자신의 또래 여운(박건태 분)에 의해 입지가 좁아지고, 호시탐탐 여운을 이겨보기 위해 시비를 걸지만, 뜻대로 되진 않는다.

한편, 북벌의 대업을 품은 사도세자(오만석 분)는 그 첫 번째 관문인 북벌지계의 비밀을 풀기 위해 효종대왕 때부터 북벌지계를 수호하고 있는 후손을 찾아 발걸음을 옮긴다.

사도세자를 예의 주시하던 노론의 세력 홍대주(이원종 분)는 ‘흑사초롱’ 천(天)주(최민수 분)에게 북벌지계에 대한 진위여부와 사도세자의 목숨을 의뢰한다.

어느 날 도성 부근에서 동냥을 얻기 위해 나선 백동수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조우하게 된 사도세자는 백동수의 당돌함에 이름을 묻지만 외면 당하고 만다.

이윽고, 북벌지계를 찾아 폐가에 도착한 사도세자는 미리 사방에 진을 치고 있던 ‘흑사초롱’의 함정에 빠지고,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이날 전국시청률 12.7%를 기록, 지난 시청률보다 2.1% 상승한 <무사 백동수>는 과연 위기에 빠진 사도세자를 구해 줄 영웅이 등장할 지 아니면, 북벌의 꿈을 못 핀 채 이대로 목숨을 빼앗길지 12일 밤 4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