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자사 김종철 대표를 비롯한 500여명의 전 임직원이 총동원해 보유중인 항공기 8대에 대한 기내청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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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모든 임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일 항공기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
기내청소는 항공기가 운항에 들어가기 직전에 실시하며 김포공항에서는 아침 7시부터,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7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매일 1대씩 실시한다.
청소에 투입되는 임직원들은 작업용장갑을 착용하고 세정제와 물티슈 등을 이용해 기내선반과 승객 테이블·항공기 출입문·화장실·통로 및 좌석 에어컨 부위 창문·벽면부위 등을 청소하게 된다.
제주항공 김 대표는 “각 본부장부터 신입직원까지 전 직원이 직접 기내를 청소해 자사를 이용해서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께 다소나마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같은 전사 차원의 항공기 청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