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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전지·태양광 시스템 적용

40kw 태양 전지 패널 활용…EV 4대 분 리튬 전지 충전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7.12 0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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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닛산이 전지와 태양광 발전을 조합한 ‘EV 충전 시스템’ 실험을 전기자동차(EV) ‘리프’에 적용한다.

   
닛산 전기차 리프.
11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480개의 패널을 조합한 출력 40kw의 태양 전지 패널을 요코하마 본사에 설치하고, EV 4대 분의 리튬 전지에 충전하는 형식으로 실험을 진행한다. 전원이 남을 경우엔 조명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012년 판매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실험이 성공한다면 연간 리프 1800대 분에 대한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닛산 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는 주행 시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친환경 차량으로 불리며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