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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캐니멀 키즈파크 운영위한 MOU 체결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7.11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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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MBC플레이비(대표 최성금)와 MBC, 그리고 부즈클럽(대표 김유경)은 13일 역삼동 부즈클럽 본사에서 인기 캐릭터인 캐니멀을 활용한 <캐니멀(canimal) 키즈파크> 건설 및 오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캔(can)과 애니멀(animal)의 합성어인 캐니멀은 현재 EBS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들이 깡통에서 나온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토종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출시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 두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내년 상반기 중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서울 시내 주요 쇼핑몰 등에서 캐니멀 키즈 파크가 들어설 적합한 부지를 검토 중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호평 받고 있는 캐니멀을 활용한 키즈파크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MBC플레이비 최성금 대표이사는 “키즈 에듀테인먼트 분야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키자니아의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와 캐니멀의 경쟁력 있는 스토리와 디자인이 만나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키즈파크를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키즈파크 분야에 또 하나의 강자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