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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대전서남부 공동주택지 14만평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22 1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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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공사가 대전서남부지구 공동주택지 6필지 14만평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서남부지구 공동주택지는 모두 6필지로 60㎡초과~85㎡이하 4필지 7만3000평, 85㎡초과 2필지 6만7000평이며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평당가는 60㎡초과~85㎡이하 공동주택지가 469만원선, 85㎡초과 공동주택지는 495만원선이며 용도별로 각각 25~30층까지 건축 할 수 있다. 용적율은 190%~200%고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08년 7월31일 이후.

1순위 신청자격은 공급공고일 현재 최근 3년간 300세대이상의 주택건설 실적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일반건설업 등록업자 또는 주택법상의 시공능력 을 모두 보유한 자이다. 2순위는 공급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하고 시공능력을 보유한 자다. 3순위는 공급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등록 업자이다.

   
다음달 12일(화) 필지별로 1순위 접수를 시작하며, 미달될 경우 13일(수) 오전에 2순위, 오후에 3순위를 접수할 예정이다. 14일 추첨을 한 후 21~22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토공은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업체별로 1사 1필지만 분양 신청하도록 했고,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서만 분양신청을 받도록 했다. 우편·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대전서남부지구는 서구 가수원동에서 유성구 봉명동으로 연결되는 갑천의 서측일대에 조성되는 186만평의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지구다. 인근에 호남고속도로 서대전 IC·유성 IC가 있어 교통이 편하고, 시청 등 관공서가 있는 둔산 신도심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월평공원과 갑천, 복용공원, 빈계산 등이 있어 대전시의 새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문의는 토공 홈페이지나 대전충남지역본부 고객지원팀(042-530-2690~3)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