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리안츠생명(사장 마누엘 바우어)은 7일부터 ‘알리안츠 전세자금대출’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최근의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한 대출을 원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대출 대상자는 서울, 수도권지역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거나 전세로 입주하려는 근로소득자 중 신용등급이 양호한 사람이다.
대출금액은 임차보증금의 70% 또는 시세 평균가의 50% 중 낮은 금액으로 3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대출금 상환은 만기 일시상환이며, 중도상환시에도 수수료는 없다. 대출이율은 최저 연 6%에서 최고 10%의 고정금리이다.
기본 대출금리인 10%를 기준으로 알리안츠생명 보험계약자의 경우 1.0%포인트를 할인받으며, 임차보증금 대비 대출금 비율이 50% 이하인 경우에도 1.0%포인트 할인을 적용 받는다.
또한 알리안츠생명의 자체 신용등급에 따라 1.0~2.0%포인트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전세계약만료 잔여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어야 하며, 전세권설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대출수수료는 대출금의
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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