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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성유리 등 스타 28명 신규 상장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22 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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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손호영, 최수종, 한예슬, 고아라, 백승주아나운서 등 28명의 스타가 엔스닥(www.ensdaq.com)에 신규 상장되어 불꽃튀기는 주가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신규상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스타는 단연 손호영, 최정상 그룹 god멤버에서 솔로로 변신하여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과 라이브무대를 선보이면서 화려한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뉴스메이커 손호영은 사이버 증시에서도 각종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스타 증시 공모 사상 가장 많은 733명이 공모에 참여한 손호영주는 역시 스타증시 상장 시초가중 가장 높은 19,300원으로 상장되었다. 현재 가장 많은 주주 수(1,241명)를 확보하고 있는 종합순위 1위의 박지성(72,300원)의 경우만 하더라도 지난 4월 8일 상장 당시 주주수는 162명에 불과 하였고, 두달 뒤 월드컵 붐이 일고 난 뒤에서야 주주 수 700명을 돌파 하였으나, 손호영은 상장하기도 전에 이미 주주수가 700명을 넘어 선 것이다. 또한 상장 시초가에서도, 과거 비(4월6일, 6,580원), 보아(4월 6일, 5,050원)등 경쟁가수가 세운 시초가 기록은 물론, 엔스닥 사상 최고 상장 시초가 기록인 설기현의 시초가 기록 16,950원(9월 8일)도 훌쩍 뛰어넘어선 것이다.

 결국 손호영은 상장되자 마자, 가수 분야에서는 세븐, 비에 이어 주가 순위 3위에 올라 있으며 상장 첫날인 오늘은 가격 제한폭이 100%까지 확대 되므로, 오늘 중 가수 부문 선두도 위협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합순위에서는 박지성, 이승엽, 세븐에 이어 3,4위권을 노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사극 드라마 ‘대조영’에 최근 등장하며 드라마 자체의 시청률까지 끌어 올리고 있는 최수종 또한 470명의 공모청약자를 끌어들이면서 13,750원으로 상장하여 단숨에 문근영, 이보영에 이은 연기자 부문 3위, 종합순위 10위에 올라서며 외롭게 선전하고 있는 ‘주몽’의 송일국과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그분야에서는 ‘사모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미려, 스포츠 분야에서는 농구선수로서는 스타증시에 최초로 상장된 김승현과 미녀 당구스타 차유람이 눈길을 끌며, 김경란 아나운서와 백승주 아나운서가 기타 분야에 추가로 상장되어 아나운서출신 스타들의 전성기를 예고 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상장되는 스타들은 가수분야에, 손호영, 성시경, 신승훈, 박정아, 신해철, 연기자분야에 최수종, 한예슬, 고아라, 송승헌, 김정은, 김사랑, 송윤아, 수애, 감우성, 스포츠분야에 차유람, 이대호, 김승현, 개그맨분야에, 김미려, 신동엽, 강호동, 정치분야에 정몽준, 강금실, 오세훈, 김근태, 추미애, 기타분야에 백승주, 이윤열, 김경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