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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D-클라우드 센터’ 구축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 및 사업모델 ‘다각화’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7.11 1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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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 012510)은 11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더존IT그룹 강촌캠퍼스에 'D-클라우드 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D-클라우드 센터'는 2009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준공한 더존 강촌캠퍼스 설계 당시 연구개발동 지하 1층에 연면적 3300m²(약 1000평)의 규모로 공정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말 본사 이전 이후 최첨단 인프라와 최신식 공법을 동원해 내부 설비를 조성했다.

또한 프리쿨링(Free Cooling) 저전력 공조시스템과 항온항습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현하는 동시에, 자동화재탐지 설비와 청정 소화가스 설비 등 재해 발생을 대비한 고성능 방재시스템 장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더존비즈온은 본격적인 클라우드 사업의 일환으로 ‘D-클라우드 센터’를 오픈했다.
특히, 24시간 중앙 관제 모니터링의 시행으로 실시간 보안 및 관리감독 체계를 유지하고, 제반 시설과 서버운영공간의 분리, CCTV 및 지문인식기 설치, 카드리더기를 통한 출입 이력관리 등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첨단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더존비즈온은 △IT 전문 인력을 활용한 IT 통합 서비스 제공 △전산관리자 운용 부담 절감 △고가의 IT시스템 초기 투자 부담 해소 △자체 서버 운영 대비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내세워 ‘D-클라우드 센터’를 기업 정보화 저변 확대의 주축이 되는 핵심 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더존 IT그룹 김용우 회장은 “글로벌 IT기업을 향한 그룹의 비전이 ‘D-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비로소 가시화될 것”이라며 “IaaS, SaaS 등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ERP, 그룹웨어 등 전통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진정한 클라우드 사업기업은 경영에 필수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이 독자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업무환경이 변화되는 접점에서 본격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IT 산업의 진일보한 역량을 확인하는 역사적인 전기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