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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연매출 100억원 보험여왕 명예전무로 임명

재정설계사 명예임원 제도 시행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7.11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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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생명은 영업실적과 고객서비스가 우수한 FP를 상무 또는 전무로 임명하는 ‘재정설계사 명예임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대상으로는 대한생명 최연소 보험여왕으로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울산지원단 다운지점 정미경 매니저가 명예전무로 임명됐다.

대한생명은 지난 8일 용인 대한생명 연수원에서 차남규 사장 및 전국 지역본부장, 지원단장 등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정미경 매니저에게 명예전무 인증패를 수여했다.

정미경 전무는 2000년 25세의 나이로 FP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여왕상 3회 수상, 대한생명 최초 연매출 100억원 달성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구·부산·울산지역에서 전문직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맡고 있다.

   
대한생명은 영업실적과 고객서비스가 우수한 FP를 상무 또는 전무로 임명하는 ‘재정설계사 명예임원 제도’를 시행한다.
대한생명 FP명예임원은 명예전무와 명예상무로 나뉜다. 이는 영업실적 및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50여명 ‘에이스클럽-프레지던트’ 자격자 중 선발된다.

명예전무는 이 자격을 5년 이상 유지하고, 연간 영업실적을 평가하는 연도상에서 3위 이내 성적을 8회 이상 수상해야 한다. 명예상무는 ‘에이스클럽-프레지던트’ 자격 3년 유지 및 연도상 3위 이내 5회 이상 수상자 중 선발된다.

단순히 영업실적만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CEO 면접 및 후보FP가 근무하는 지역 내 기관장 평판 등을 감안하는 정성적 평가도 함께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명예임원 자격은 1년간 유지되며, 매년 재평가해 기준 미달시 자격을 상실한다. 명예임원이 되면 공식적인 직함 사용은 물론, 개인 사무실 제공, 활동비 지원 등 임원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

또한 상품개발 및 영업제도 개선 등 각종 영업정책 결정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사내 간행물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