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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외국인직원 한국교육으로 ‘시너지효과’

회사·한국문화 이해위한 ‘CAP교육과정’ 신설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7.11 1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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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화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삼성인력개발원과 용주사에서 본사 외국인 임직원 13명 대상으로 회사 조직문화와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CAP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입사한 외국 국적 직원들이 한국과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한국 이해, 회사 조직문화 및 전략 이해, 템플스테이 및 문화체험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삼성화재 기업영업총괄 알프레드 패클러 고문은 “한국에 정착하고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중장기 전략 강의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게 돼 업무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입사 후 6개월간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의를 개설했다. 또, 한국 및 회사생활 안내 온라인 영문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임직원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