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플래그십 시애틀(Flagship Seattle)’에서 개발하고 있는 MMORPG ‘프로젝트M(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M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는 한빛소프트가, 플래그십 스튜디오(Flagship Studios)와 한빛소프트의 합작법인인 ‘핑제로(Ping0)’는 미주와 유럽 등지의 서비스를 맡는다.
프로젝트M은 ‘헬게이트: 런던’을 만들고 있는 플래그십 스튜디오와는 별도로 플래그십 시애틀에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당초 헬게이트: 런던의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험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었으나, 자체적인 완성도가 높아짐에 따라 별도의 게임으로 서비스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애초 의도를 넘어서서 뛰어난 완성도를 가진 제품으로 탄생해 퍼블리싱하기로 결정했다”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이 역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빌 로퍼(Bill Roper)는 “프로젝트M의 서비스는 그 자체적인 게임의 성공뿐 아니라 헬게이트: 런던의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