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은행권, 유흥업 등 불건전업종 대출 제한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7.11 11:17: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시중 은행들이 유흥업소나 사행업종 등에 대한 대출 억제에 나선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지난 7일 '기업 여신관행 개선 세미나'를 열고 이른바 불건전 업종에 대한 대출을 억제키로 했다.

당시 세미나에선 안마시술소나 음란물 제조업, 도박업 등에 대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SC제일은행의 사례가 거론됐다.

이번 논의에 따라 향후 은행들은 자체 평판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거나 리스크가 높은 이들 업종에 대한 대출을 자율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