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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 월송해수욕장 소나무숲 정비사업 '완료'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11 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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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군(군수 김종식)은 다시마의 고장으로 유명한 금일 월송해수욕장 소나무숲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소나무숲 정비를 위해 약 300주에 대해 고사ㆍ쇠약지를 제거해 강풍으로 인한 절개지 낙하로 인명피해 등 재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영양제 주사ㆍ토양시비ㆍ풀베기 작업을 병행해 노령화된 소나무숲의 생육환경 개선 및 수세회복을 도모했다.

금일월송해수욕장은 우량 소나무숲이 폭50m, 길이 1km에 달하는 숲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가로 넓은 백사장이 펼쳐저 있어 여름 피서철에 관광객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박명규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년차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우량소나무림 정비사업을 통한 건강한 산림조성 및 주민생활 공간과 어울리는 산림공원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소나무숲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위해 수목훼손 및 수산물 기자재 무단방치,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자제토록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무사랑”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