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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3 중국에서 부활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7.11 09: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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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의 <미르의 전설3>(www.mir3.co.kr)가 중국 ‘샨다 게임스’[동사장 겸 CEO 탄췬자오(谭群钊)]와 함께 ‘엘리트 테스트’(精英测试)라는 타이틀로 10일 중국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미르의 전설3>는 2003년 국내 단일 게임 최초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80만 명을 달성한 한류의 주역 <미르의 전설2>와 함께,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MMORPG 시리즈.

 특히, 『2011년, 샨다 게임스가 선보이는 <미르의 전설3>, 전설이 부활한다』(传奇3, 2011盛大出品 经典重生) 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는 이번 중국 서비스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또 다른 성공을 위한 신호탄이자, 위메이드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신규 매출 원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

 현지 파트너사인 ‘샨다 게임스’는 수 차례의 간담회와 설문조사로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고 향수를 느끼는 버전의 게임 콘텐츠들과 그래픽을 현재에 맞게 재구성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유저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등 치밀한 현지화 작업을 계속 해왔다.

 또한, 테스트 일정 등 정보 공개 후 홈페이지 게시판과 팬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이번 ‘엘리트 테스트’를 기념해, ‘17173’, ‘178’ 등 현지 유력 매체들과 각종 SNS 및 QQ 커뮤니티, 팬사이트 채널 등을 통해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샨다 게임스’의 CEO 탄쥔자오는 “이번 <미르의 전설3> 테스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미르의 전설> 중국 서비스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에서 붐 업에 총력을 기울여, 연 내 정식 런칭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설의 신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