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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4라운드 1차 경연 ‘이브의 경고’ 뒷이야기 ‘눈길’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11 08: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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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정현의 도발적인 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브의 경고’ 그 뒷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박정현이 직접 본인의 트위터(http://www.twitter.com/L_Space76)에 감사의 메시지를 올리며 알려지게 된 ‘이브의 경고 비하인드 스토리’는 박정현뿐만 아니라 ‘나가수’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들의 노력과 열의를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당초 ‘이브의 경고’ 무대에는 한국힙합의 1세대가수 중 하나인 SIDE-B의 GASS가 함께 출연하기로 했었다.

이날의 무대에서 GASS는 무대를 돋보이게 할 디제잉을 보여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준비과정에서 과부하로 인하여 2차례나 디제이 믹서가 고장이 났고 결국 GASS의 출연은 무산되어 남성댄서들만이 박정현의 무대에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일련의 상황에 박정현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더 재미있는 무대가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고 한다.

이후 GASS는 장비의 고장으로 무대에서는 함께 할 수 없었지만 예정되었던 편곡을 살린 노래를 들려줄 수 있도록 ‘나가수’의 음원 서비스를 위한 재녹음에 임하는 프로의식을 보여 주어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이에 박정현이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GASS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