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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D Road Show’ 개최

KT 종합기술원, 그룹사 및 개발 협력사 성과물 소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08 1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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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는 8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KT R&D Road Show’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KT 종합기술원을 중심으로 그룹사 및 개발 협력사가 R&D 성과물을 전사에 소개하고 정보교류 및 의견을 수렴해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서 이번이 세 번째 행사이다.

전시품은 △Core R&D Zone △Innovative R&D Zone △Group R&D Zone △Open Collaboration Zone 4개 구역에서 KT 자체 개발중인 제품뿐만 아니라 개발 협력사와 그룹사의 개발 성과물이 모두 전시돼 KT그룹 전체의 연구개발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각 구역은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먹거리를 찾는 ‘Core R&D Zone’,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기회를 찾는 ‘Innovative R&D Zone’, 사업부서 R&D와 그룹사의 개발 성과물로 구성된 ‘Group R&D Zone’, 개발 협력사와 상생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콜래보레이션 존’이라는 주제로 전시됐다.

37개의 부스에 전시된 많은 결과물 중에서 아이폰용 NFC 케이스와 솔루션을 통해 교통카드·신용카드 결제를 가능케 하는 ‘NFC 아이폰’, 저장공간이 확대된 유심(USIM)에 올레마켓, 올레 TV, 도시락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는 ‘대용량 유심’, 스마트폰을 활용해 음성·제스처·터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TV를 컨트롤하는 기술이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키봇을 이용한 올레TV 제어 서비스, 클라우드 IPTV, Smart Personalized Assistant, 3G 트래픽 압축 및 3G 기지국 과부하 예보시스템 등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개방형 사업추진 및 Open-API 현황을 소개하는 ‘개발협력사 기술나눔 워크샵’, 창의·도전형 연구개발 우수사례 발표·공유하고 포상하는 ‘오픈 옥션 데이’, 관람객 참여 이벤트, 무료 커피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KT 종합기술원 최두환 사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이 기업성장에 필수적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통신영역 뿐만 아니라 비통신 영역 및 IT 컨버전스 분야 기술 개발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