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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SPC‧농심 ‘작은 평화의 집’ 후원

지체장애·자폐증 환자 등 가족 16명 ‘사랑이 꽃피는 집’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08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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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는 지난 7월6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에 위치한 소공동체 ‘작은 평화의 집’(원장 장은경) 후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를 통해 프라임경제는 후원금을, SPC그룹과 농심은 식품 등을 선물했다.  
   
프라임경제 식구들과 ‘작은 평화의 집’ 장은경 원장(가운데). 우측에서 세 번째가 프라임경제 이승찬 대표, 좌측에서 세 번째가 박광선 편집국장.
설립 21년째인 작은 평화의 집에는 다운증후군·지체장애·자폐증 환자 14명과 원장 및 총무 2명 등 모두 16명이 살고 있다.

장은경 원장은 어릴 적 장애를 입어 휠체어 도움을 받으며 지내지만 대가족의 엄마로 식구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시인·소설·수필가이기도 한 장 원장은 최근 에세이 ‘사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를 발간했는데, 이 책에서 스스로를 ‘밥하는 아줌마’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