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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미참의료인상 ‘정동아가페클리닉'선정

임승혁 기자 기자  2006.11.22 0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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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년도 제5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중구 정동제일교회의 외국인무료진료소인 ‘정동아가페클리닉’이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경만호)는 지난 21일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봉사업적에 대한 위원별 심의결과를 종합, 외국인무료진료와 해외의료봉사에 크게 기여한 정동아가페클리닉을 수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정동 아가페클리닉은   매월 2차례 이상 거의 모든 임상과를 동원, 종합병원 형태의 진료를 함으로써 매회 약 130-15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무료로 치료해주고 있다.

또 해외의료봉사에도 적극 나서 참 의료봉사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봉사단체로 공적이 인정돼  마포구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이날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회의에서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은 의견 제시를 통해 “의료봉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좀더 늘어나야 할 것이며 또 응모업적이 우수한 만큼 공동수상자를 선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