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일건설은 지난 6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키고마(Kigoma)에서 말라가라시 교량 및 연결 도로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말라가라시 교량 및 연결 도로공사’ 착공식에 참석한 탄자니아 대통령과 김영훈 대사. |
말라가라시강 교량 및 연결도로 건설사업은 인도양의 관문인 수도 다레살람으로부터 서부국경지역을 잇는 공사로 교량 3개를 포함한 총 연장 48km 도로를 조성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약 5600만달러 규모다.
수출입은행이 공적개발원조 자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한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설계 및 시공을 포함한 턴키계약을 수행함으로써 동부 아프리카 건설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해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