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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 김정태, 생애 첫 CF나들이

무보정 몸매 김사랑과 함께 ‘라이트업 전도사’로 돌풍 예고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07 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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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체중조절용 시리얼 포스트 라이트업이 무결점 몸매 김사랑의 새로운 CF 파트너로 명품 조연 김정태를 낙점했다.

김정태는 직장 여성들의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광고에서 늘씬한 몸매의 여자를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능청스러운 직장 상사 역할을 맡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트 라이트업은 지난 광고에서 김사랑을 모델로 내세워 일상 속 즐거운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선 바 있다.

이번 2차 광고는 보다 구체적인 여성들의 일상을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잠시 방심한 틈을 타, 어린 여자 동료에게 직장 상사인 김정태의 시선을 빼앗긴 몸매 종결자 김사랑이 포스트 라이트업을 통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되찾아 동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된다는 내용으로 꾸준한 몸매관리를 위한 포스트 라이트업의 필요성을 코믹하게 담고 있다.

이번 광고촬영에서 단연 주목 받은 것은 ‘미친 존재감’ 김정태의 명품 조연 연기.

생에 첫 TV CF에 도전한 그는 촬영현장에서 명품조연이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촬영이 거듭될수록 현장 스텝들을 이끌며 끊임없는 애드립으로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광고 찍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엄살을 피우다가도 영화 ‘방가방가’의 유명 장면을 패러디 하는 등 자신만의 매력과 유머코드를 십분 발휘한 애드립 열전을 선보여 파트너 김사랑은 물론 지켜보는 이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김정태는 “생애 첫 TV 광고를 위해 촬영 전 성동일씨에게 광고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코치도 받아가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내가 직접 제안한 애드립도 반응이 좋아 결과물이 기대된다”고 첫 광고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사랑과 김정태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이번 포스트 라이트업 CF는 각각 온라인버전, 극장버전, TV버전으로 제작되어 각 편마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