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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초호화 전원주택 가격은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7.07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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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드라마 속 대기업 회장님들이 사는 집은 모든 이들이 동경하는 이상향이다. 넓은 정원에서 열리는 가든 파티와 드레스를 입고 와인잔을 기울이는 모습은 소수의 특권층을 제외하고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가능하다.

그렇다면,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활용되는 집들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

최근 화성시에 위치한 전원주택 매매가 화제다. 네이버 부동산 매물( http://bit.ly/p42rWG )로 나와 이는 이 고급 전원주택 매매가는 25억.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기천저수지 쪽에 위치하고 있어, 봉담 의왕간 자동차 전용도로로 서울 강남 서초까지 30분내 진입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현재 전원주택 매물로는 수도권에서 제일 넓은 평수이며, 대지 620평과 건평 120평, 집안 내부는 거실은 1층과 2층이 뚫려 있는 구조이며, 3층 20평정도의 서재를 합치면 140평이다.

전원 주택의 핵심은 사실 조경시설이다. 대부분 전원 주택은 정원과 가든 파티를 할 각종의 시설이 있어야된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집 또한 만만치 않다.

5억원 이상의 조경비를 투입해 고급 정원에 알맞게 최고 수준의 수목이 즐비하며,온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팔각정이 있으며, 폭포수 연못과 전자동 주차장도 설치돼 있다.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편안한 생활과 자연과 하나를 이루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나만의 파티 공간의 확보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전원주택은 고급 전원파티 또한 가능하고, 수용인원은 100명이 넘는다.

하지만 전원주택의 단점은 바로 주변 편의 시설이 없다는 것인데, 이번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이러한 단점마저 극복했다.

주변 편의 시설로 대형 마트가 2곳이 있으며, 종합병원, 초·중·고·대학교까지 모두 5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완벽한 보안시스템 구축으로 3분 이내 출동이 가능하며 CCTV 또한 구비하고 있다.
 
부동산 중계 전문가는 "화성시에 위치한 이번 전원주택 매매 가격은 25억원으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땅콩주택의 2배 정도 수준"이라며 "가격은 2배지만 시설과 대지면적, 주택면적 면에서는 4배 혹은 그 이상으로 강남권 최상의 매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