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문화를 한 눈에 ‘서울오토살롱’ 개막

전시 차량 100여대…관람객 이벤트, 이용권 및 썬팅필름 시공권 등 증정

[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총 165개 업체가 참여해 7일 서울오토살롱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개최된다.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에는 총 165개 업체가 참여해 7일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개최된다.

통합 개최 2년째를 맞아 전시회별 특색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오토서비스는 하루 늦은 8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서울오토살롱은 참가 업체 및 출품하는 차량들은 세계적인 문화의 다양한 갈래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해외 슈퍼카 브랜드 양산차부터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및 튜닝차 등 드림카를 포함해 전체 전시 차량은 총 100여대 규모다.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는 백야드빌더들의 수제차인 키트카, 고성능 카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DJ카 등 이색 차량들도 선보인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관한 최신 기술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연료 효율을 높이는 각종 장치와 틴팅 필름, 자동차 유지 보수용 제품 등 종류도 다양해 차량 유지 관리에 관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용 액세서리로 각광 받는 ‘블랙박스’는 DIY 제품부터 구매 상식, 이용 방법 등을 교류할 ‘블랙박스 전용관’을 따로 운영한다.

이색적인 볼거리도 다양하다. 타미야는 RC카 서킷을 들여와 ‘아시아레이싱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드라이버 선발전을 개최하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험 주행 및 시연행사도 실시한다.

전시기간 내내 개최하는 관람객 이벤트에서는 대형 리무진 일일 이용권, 썬팅필름 시공권 등을 증정한다. 응모권을 작성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필수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보 교류부터 최신자동차 기술 트렌드, 업계내 동향 파악 등 전반적인 문화를 넓히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특히 튜닝 및 자동차 액세서리와 관련된 안전 의식을 높여 건전한 자동차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오토살롱은 7일부터 진행되며 서울오토서비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된다. 입장권은 일반 1만원이며 학생 8000원(대학생 제외)이다. 단 30인 이상 단체는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