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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임직원 자발적 봉사활동 앞장

“사회와 호흡하는 기업문화 정착할 것”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7.07 1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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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한진은 전국 각지에 소재한 지점을 중심으로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 고아 보호단체 등을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포에 위치한 서부지점은 지난 2009년부터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인 ‘예지원’에서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과자, 책 등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직원가족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한진은 전국 각지에 소재한 지점을 중심으로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 고아 보호단체 등을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 동광양시에 소재한 광양지점은 7월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 ‘광양시 노인전문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직원 11명은 요양병원 주변 청소와 제초작업 등 일손 부족으로 작업이 어려웠던 병원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지점도 지난 6월 포항 남구에 위치한 ‘포항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쌀, 과자 등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동아리에서도 취미·여가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회사차원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한진은 신입사원부터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신규 채용 직원 입사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정례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서 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미혼모 가정에 ‘사랑의 분유 무료택배’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토대장정·서울국제마라톤대회 운송물자 차량 후원 등 재해지원,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