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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독거노인과 ‘사랑’ 잇는다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협약 체결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7.07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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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은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생명 배재건 부사장과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100만명을 넘어선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활동 내용으로는 콜센터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문활동 및 안부전화서비스, 후원 등이 있다.

   
신한생명 배재건 부사장(왼쪽)과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오른쪽)이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콜센터 상담원 중심으로 주 2~3회 독거노인 어르신께 안부전화서비스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고, 가정방문활동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4일, 캄보디아, 수단 등 해외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단체인 플랜코리아 측에 사랑의 티셔츠를 기부했다. 사랑의 티셔츠는 7~8월 중 수단과 캄보디아 빈민촌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