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케미칼(대표 홍기준)은 7일 전남도청에 자사 홍기준 대표과 박준영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을 여수시에 건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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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의 투자협약 체결한 한화케미칼은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는 한화케미칼의 폴리실리콘 사업에 대한 의미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화케미칼의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은 정부의‘5+2 광역경제권’ 조성 계획에 부합할 뿐 아니라, 전남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홍 사장은 “여수의 풍부한 인프라는 폴리실리콘 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며 “세계 최고의 태양광 기업이 되겠다는 한화그룹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준 전라남도와 여수의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