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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 자동차 기자단 초청 행사

남양연구소 방문 및 UB 시승…마케팅 통한 이미지 노력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07 1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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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유럽 15개국 60여명의 자동차 기자단을 국내로 초청해 남양연구소 견학 및 신차 시승회 등 자사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는 유럽 15개국 60여명의 자동차 기자단을 초청해 남양연구소 견학 및 신차 시승회 등 자사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석한 유럽 기자단은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이 잉태되고 있는 남양연구소에 방문해 앞선 신기술을 둘러봤다.

이후 기자단들은 하반기 출시될 프라이드 후속 소형신차 ‘UB’로 남양연구소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서울 도심까지 약 136km 거리를 주행하는 시승시간도 가졌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UB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모델답게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대담하고 역동적인 차세대 소형차 스타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사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유럽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 UB 및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유럽에 투입할 기아차는 스포츠마케팅 등 유럽 현지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으로 유럽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