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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따르면 현재 뽀로로 유튜브 공식 채널(www.youtube.com/pororotv)에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방영되었던 뽀로로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의 에피소드가 업로드 되고 있다.
특히 총 52개 에피소드의 시즌 1 영문버전이 업로드 되어 있으며, 시즌 2와 3의 영문 에피소드 역시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라 더욱 다양한 국가의 어린이들도 뽀로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최종일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서 뽀로로의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발판를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뽀로로의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아이들이 열광하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의 신드롬 뽀로로는 그 막대한 영향력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선 ‘뽀통령(뽀로로와 대통령의 합성어)’과 ‘뽀느님(뽀로로와 하나님의 합성어)’으로 불리고 있다.
‘뽀로로’는 현재 호주, 프랑스, 인도, 대만, 영국 등 전세계 110여개국에 수출 되었으며, 2000여개가 넘는 캐릭터 상품과 150여개 라이선스를 보유하는 등 국내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산업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4년 프랑스 최대 지상파 채널 TFI에서 방영된 뽀로로는 51%의 시청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2007년에는 아랍권 최대의 위성방송인 알자지라에도 방영 되었다.
뽀로로는 유아가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최대 7분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모든 에피소드가 5분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뽀로로는 호기심 많은 꼬마 펭귄 뽀로로와, 뽀로로의 친구 크롱(아기 공룡), 루피(비버), 에디(여우), 포비(북극곰) 등이 극지방 숲 속 마을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우정을 쌓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